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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스터리 레터 발행 朴光奎씨
낮에는 추리소설과 연애(?)하고 저녁에는 야구에 빠져 산다. 하일성 야구정보연구소의 朴光奎대리(28)는 국민학교 때부터 열광적으로 좋아하던 두가지 중 하나는 業으로,하나는 영원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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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 시절 ‘맨발의 투혼’ 박세리 마침내 ‘골프 명예의 전당’에
박세리(30·CJ)의 흰 발을 기억하는가. 양말을 벗고 워터해저드에 들어가 공을 쳐낸 끝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그 장면 말이다. 1998년 외환위기의 어려웠던 시절, 박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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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 상승이 반가운 일본
일본이 고유가와 달러 약세에 반색하고 있다. 지구촌 전체가 인플레(물가 상승)로 홍역을 앓는 것과 대비된다. 일본은 1998년부터 세계에서 유일하게 물가가 줄곧 하락(디플레)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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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5)"점보제드사의 왕자"미보잉사
보잉사는 세계항공산업,특히 민간용 대형제트기 분야에서 단연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기업이다. 보잉707에서 시작,최근 대형 참사를 빚은 보잉747에 이르기까지 보잉사의 제트여객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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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식업체는 안전한 식재료 구하고, 농가는 든든한 유통망 잡고
6월 25~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‘2009 외식산업 프랜차이즈전’이 열린다. 이 행사는 지방 외식 브랜드 활성화와 한식의 세계화, 고용 창출을 한꺼번에 추진하자는 취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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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철 4호선의 미성년자 단속 숨바꼭질
지하철 4호선은 참 묘하다. 아이들은 단속반에 쫓겨다니면서도 궤도를 이탈할 요량이 아니다.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없이 흩어졌다가 모인다. 꼭 지하철 4호선 어느 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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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도날드,인도네시아 분점 축소
[홍콩 = 진세근 특파원]세계 곳곳에서 나날이 분점을 늘려가는 맥도날드가 유독 인도네시아에서만은 분점 축소를 단행할 계획이다. 폭력과 소요 때문이다.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포스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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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도널드 '우린 불황 몰라'···전년 비해 오히려 매출 1.4% 증가
불황속에서도 저가의 인스턴트식품 체인점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.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는 9일(현지시간) 글로벌 동일점포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.4% 증가했다고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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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 포장 바꿔라 … 어려울수록 튀어야 산다
“어려운 때일수록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패키징(포장)과 브랜딩에 집중 투자하라.” 최근 한국을 찾은 일본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기업 브라비스의 사사다 후미(57·사진) 대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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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한 권으로 보는 세계문화사전』
이 책은 시각적 정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. 수백 개의 그림과 사진·삽화가 컬러풀하게 편집돼 딱딱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사전의 한계점을 극복했기 때문이다.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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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시골로 간 ‘도시 먹물’의 엉뚱함 넘치는 농부 도전기
굿바이, 스바루 덕 파인 지음, 김선형 옮김 사계절, 252쪽, 1만2000원 웃기는 환경운동 책이다. 여기서 ‘웃긴다’는 것은 하찮다는 뜻이 아니다. 말 그대로 우스운, 그러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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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밀레니엄 피날레] 조던·나이키 결합 NBA흥행 대박
마이클 조던은 NBA의 세계화와 상업적 성공에 있어서도 신과 같은 존재였다. NBA 커미셔너 데이비드 스턴은 84년 취임과 동시에 "미국은 좁다. 세계로 가자" 고 외쳤다. 1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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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대통령]박세리에 축전
金대통령 박세리에 축전 김대중대통령은 18일 미국 여자프로골프 투어 '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' 에서 우승한 박세리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. 金대통령은 "우수한 기량과 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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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랜차이즈-BBQ, 세계 시장 넘보는 ‘한국형 치킨 카페’
“맥도날드 게 섯거라.”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인 맥도날드에 필적할 토종 프랜차이즈 기업이 알토란 같은 꿈을 키워가고 있다. 국내 최대·최고 치킨 브랜드 BBQ를 운영하는 제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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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국제 범죄조직 최대 밑천은 ‘세계화’
국경 없는 조폭 맥마피아 미샤 글레니 지음, 이종인 옮김 책보세, 560쪽, 2만3000원 시민사회의 지지에 기반한 정부의 적절한 관리가 없으면 자본주의는 얼마나 무서운 괴물이 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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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말골퍼란 말 들을 때 가장 고통"
2006.6.12연장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박세리가 우승 트로피를 치켜들고 활짝 웃고 있다. [하브드그레이스 로이터=뉴시스]1998.5.171998년 5월 17일 이 대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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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진단 한국경제 (5) - 부문별 전문가 토론 시리즈
▲유득환 국장=수출부진이 심각합니다. 1·4분기 수출 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9·3%인데 올해 수출목표 7백억 달러를 달성하려면 15·6%는 신장되었어야 했습니다. 수츨은 경제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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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PGA 10년 박세리 "그랜드 슬램 욕심 나요"
‘버디 봤지?’ 박세리가 3라운드 18번 홀에서 멋진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활짝 웃고 있다. [랜초 미라지 AP=연합뉴스] 미국 진출 10년을 맞은 박세리(30.CJ)를 1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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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 JFK공항의 '김밥 아줌마'
한국의 김밥과 우동이 햄버거, 피자처럼 세계 시장에서 널리 판매되는 패스트푸드가 될 수 있을까? 그렇게만 된다면 맥도널드나 피자헛처럼 뉴욕, 모스크바, 도쿄에 김밥 체인망이 깔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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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쇠고기관련 식품업계 광우병으로 전전긍긍
캐나다의 요식업소들이 광우병 열병을 앓고 있다. 이 나라의 가장 중요한 쇠고기제품 산지인 앨버타주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요식업체 경영자들은 고객들을 안심시키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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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우디 왈리드 왕자 "첨단 IT주 지금 사들인다"
쌀 때 사서 비쌀 때 팔라는 것은 그야말로 주식투자의 ABC다.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 말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가슴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한다. 남들을 따라 뇌동매매를 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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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사양성 교재로써 신문 유용"
"교육대학에서 예비 교사들이 NIE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치를 적극 활용하게 유도한다면 신문의 교육에 대한 기여도 엄청날 것입니다. 그런 의미에서 신문사는 교육대학과 다각도로 교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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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첨밀밀'은 어떤 영화인가-자신의 정체성 잃지않는 젊은 중국남녀의 이민사
리밍(黎明)과 함께 내한한 천커신(陳可辛.35)감독은“지난 3백년간 중국인들에게는 집이 없었다.그들은 늘 좀 더 나은 삶을 찾아 어딘가로 떠났다.세계 어느 곳에도 중국인들이 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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맥도널드, 햄버거 가격파괴 앞세워 버거킹 기세 꺽기
미국 패스트푸드 시장에 햄버거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. 미국에서 햄버거 시장을 둘러싼 공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. 그러나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번 전쟁은 조짐이 심상치 않다고